경기도, 행락철 유람선 안전 점검 시작_어린이 명소 베토 카레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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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객선 '세월호' 참사와 관련, 도내 유람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10개 시·군 33개 사업장의 유선과 도선 413척을 대상으로 행락철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선은 유람선, 낚싯배, 놀잇배 등 관광을 위한 선박이고 도선은 사림이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한 배를 말한다. 도 소방본부가 직접 점검하는 대상은 가평·김포·여주·파주 등 4개 시·군 7개 사업장에서 운항하는 5t 이상 유·도선 8척이다. 가평 청평페리호(19t·73명 정원), 여주 황포돛배(8.5t·49명), 파주 황포돛배 2척(각 6t·45명), 김포 경인아라뱃길 유람선(135t·183명)이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5t 미만의 유선과 도선 405척에 대해서는 이미 해당 시·군이 지난 17일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명조끼와 구명환 비치 및 관리상태, 정원초과 승선, 파손 부위 방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특히 조난 시 승객들이 붙잡고 떠 있을 수 있는 구명장비인 구명부기(救命浮器) 설치 여부도 점검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8회 현장안전점검에서 소화기 충전 불량, 구명환 미설치, 안전난간 파손 등 115건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 도 소방본부는 매년 10회가량 도내 33개 선박 운영업체의 사업주, 선장, 선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가평 139척, 파주 67척, 남양주 66척, 연천 43척, 평택 43척, 의와 25척, 안성 23척, 김포 4척, 여주 3척, 광주 1척 등 총 413척의 유·도선이 운항중이다. 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에서는 지난 10년간 내수면 선박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행락철 승객이 많을 것에 대비, 이전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