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오늘 경기도 공영개발 사업단 개발 담당관 강내균씨 등 공무원 3명의 해임을 요구하고 팔당대교를 부실 시공한 유원건설 주식회사와 시공감리를 부실하게 한 삼무 기술단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제재조처를 취할 것을 건설부 장관에게 통보했습니다.
해임 요구 처리된 강내균씨 등 관련 공무원 3명은 사고 직후 팔당대교 붕괴사고가 불가항력에 의한 사고였던 것처럼 건설부와 과학기술처에 보고해서 시공업체와 시공 감리 용역업체를 감싸려 한 것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